◆ 술(알코올)은 음식이나 음료일 뿐이다?
술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향정신성약물이며, 인간의 정신과 두뇌기능에 장애를 주는 중독성 물질이다.
◆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뒤끝이 깨끗하다?
간에 들어온 알코올은 먼저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 자체가
가진 것 보다 훨씬 강한 독성을 지닌 물질로 술을 마신 뒤 두통,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술 마신뒤 이 같은 숙취 현상은 술의 도수보다 알코올 흡수량과 관련이 깊다.
◆ 맥주를 먹으면 살이 찐다?
맥주에 흔히 곁들여지는 안주는 통닭, 과자 같은 고칼로리 식품이다. 이 안주들이 비만을 부추길 수 있다.
◆ 약과 함께 술을 마셔도 괜찮다?
술을 마시고도 약을 빠뜨릴 수 없다면 꼭 챙겨먹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음주 전후에 약을 복용하면
알코올과 약을 동시에 처리해야 함으로 이중부담을 안게 된다. 항생제의 경우에는 술 때문에 약효가 없어질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졸음이 오거나 의식을 잃게 될 수도 있고, 두통이나 혈압 상승 등의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
◆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건강하기 때문이다?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하여 분해 되지 못한 알코올의 독성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조금만 마셔도 숨이 가쁘고 얼굴이나 전신이 붉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술이 조금만 지나쳐도 건강을 쉽게 상할 수 있다.
◆ 술 마시고 운동하는 것은 괜찮다?
술을 마시면 반사 신경과 판단력이 둔해져 상처를 입거나 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술을 마시고 격렬한 스포츠를 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취한 상태에서의 수영은 심장에 이중부담을 주어 사망할 수도 있다.
◆ 술은 술로 푼다?
숙취로 술로 풀 수 있다고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나온 말이 해장술이다. 해장술은 그야말로 마약이다.
뇌의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잊게 해줄지는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일 뿐 몸을 더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한번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2~3일 정도는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회복 될 수 있다.
◆ 임신 중에도 술 몇 잔쯤은문제없다?
아기를 가진 뒤에도 술을 마시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몇 잔 정도로 뭐 큰 무리가 있겠느냐는 것인데 이는 위험한 생각이다.
임신 중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때문에 유산 또는 조산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또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선천적으로 지능이나 신체에 이상이 있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걸릴 위험성도 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술을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해운대고구려.부산고구려 해운대룸싸롱 부산룸싸롱 방문 부탁드립니다.